여행까지 가서 굳이 찾아먹지는 않아도 되는 곳. 서면의 이자카야 로바타아키. 평이 엄청 좋아서 부산 여행 갈 때 가장 기대했던 곳 중 하나 입니다. 입구는 좀 찾기 어려웠는데 골목 사이로 들어가면 미닫이문이 있습니다. 닭구이, 장어덮밥, 감자샐러드, 제철 회와 직구했던 와인 한 병 콜키지 해갔었어요. 닭구이는 효계에서도 별로 맛있는 줄 모르겠던 요리라 이번에도 무난한 정도였고요. 감자샐러드, 회 모두 무난했습니다. 장어는 달걀지단을 소복히 쌓아 주셨는데 이 점 말고는 특이한 점은 없었습니다. 디쉬 모두 너무 무난하고 이 곳만의 특색이 있는 것은 아니라 여행으로 가셔서 굳이 찾아먹을 곳은 아닌 것 같아요. 근처 사시는 분들이면 가볍게 들르기에 좋을 것 같네요. 재방문의사X

로바타 아키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85번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