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는 친구랑 약속잡혀서 근처 카페 검색하다 무화과 치즈케이크가 맛있다고 해서 가봤어요! 교통편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고(인천터미널역에서 도보 15분) 골목 안쪽에 있어서 처음 가시는 분들은 헤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메뉴는 무화과 치즈케이크, 레몬파운드,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주문했어요. 무화과 치즈케이크는 담백한 레어치즈케이크에 생무화과, 무화과잼이 곁들여진 케이크였는데요. 자칫 따로 놀 수 있는 치즈와 무화과를 무화과잼이 딱 한데로 묶어주고, 무화과 생과는 달달상큼해서 마지막 한스푼까지 질리지 않고 맛있기 먹을 수 있었어요:) 레몬파운드는 스코프보다 촉촉함은 덜했지만, 그래도 레몬향이나 달달함의 밸런스가 좋아서 괜찮았어요. 커피는 프릳츠 콩 쓰시는 것 같던데 맛은 나쁘지 않더라구요. 무화과 치즈케이크가 맛있어서 접근성만 좋았으면 정말 자주 갔을 것 같아요 ㅠㅠ 재방문의사O
카페 일드
인천 남동구 문화서로3번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