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미가 돋보이는 챔프커피 밋업 전에 시간 남아서 공부 할겸 근처 카페 찾다가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챔프커피 말고는 선택지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다녀와봤습니다. 다행히 자리는 넓지 않았지만 오전이라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시그니쳐인 챔프커피를 주문해봤는데요. 에스프레소에 약간에 우유를 넣은 챔프커피는 중배전의 원두를 썼는지 산미가 도드라지면서 쌉쌀함은 덜한 맛이었습니다. 평소에 라떼를 선호하지는 않는 편인데 라떼 중에서는 이렇게 산미가 있는 원두를 쓰는 게 맛있더라구요. 아침에 이 근처에서 커피 호로록 하고 싶을 때 다녀오기 좋을 듯 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근처에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재방문의사 △

챔프커피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26가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