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수운 집밥st 이탈리아 디저트집 오픈 초부터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성수 쪽을 자주 안가서 이제서야 다녀와봤습니다. 저녁 느즈막히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었네요. 마리토쪼 브론테, 디플로마티카, 카놀리 츄리츄리 세 가지 메뉴를 주문해봤는데요. 디플로마티카는 타히티 바닐라빈에 캐러멜, 오렌지가 들어간 페스츄리로 예상 가능하지만 맛없없인 맛이었습니다. 마리토쪼 브론테는 약간 퍽퍽한 빵에 피스타치오 크림과 믹스베리 조림이 듬뿍 들어간 맛이었는데요. 피스타치오 크림이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놀리 츄리츄리는 이 날의 베스트였는데요. 이전에 카놀리 먹었을때는 큰 감흥이 없었는데 푼토돌체의 카놀리는 바삭한 질감에 느끼하지도 않고 리코타치즈와 배 콩포트가 바삭한 카놀리 질감과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모양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섬세하기 보다는 약간은 투박하지만 정감가는 느낌이라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재방문의사O
푼토돌체
서울 성동구 서울숲6길 1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