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문인만큼 다양하게 구매. -깜빠뉴: 당일 먹었을 땐 건강빵 특유의 맛이 약해서 큰 감흥없었는데 의외로 며칠 두고 먹으니 질겨지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담백하니 계속 손이 가는 빵이었다. -뺑스위스: 적당히 바삭한 빵과 초콜릿+바닐라 크림. 재구매할 정도는 아니고 평범하게 맛있었다. -피스타치오 크림 크로와상: 제일 기대했던 메뉴. 크림이 들어있음에도 빵의 결이 살아있고 바삭한 부분은 만족. 피스타치오 크림도 넉넉하게 들어있었고, 기대했던 맛이 다소 약해서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고소함과 견과류 식감이 잘 느껴졌다. -빨미까레: 예상치 못하게 제일 만족. 페이스트리가 눅눅하지 않은데다 버터풍미가 상당히 느껴졌고, 초콜릿도 고급스러운 밀크+다크의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아우어를 능가하는 맛과 식감. -소금빵: 겉바속촉에서 속이 살짝 퍽퍽했던 타입. 버터풍미가 생각만큼 진하게 느껴지진 않아 평범한 맛. -스콘: 퍽퍽하지 않은 스콘이라 취향에 맞았던, 그리고 버터맛이 소금빵보다 강하게 느껴졌다. 괜찮은 편. 다음 방문 시에는 건강빵 위주로 새 메뉴 도전해봐야겠다

에르제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