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서울 일대
고기가 땡겨서 친구따라 방문. 금요일 5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을 땐 자리가 널널했는데 6시 전후로 손님들이 꽤나 많이 모여들어서 어느새 만석이 되었다. 등덧심살+눈꽃항정+돈비너스살 커플세트에 삼겹살 1인 추가, 양은 적당했고 무엇보다 고기가 구워져서 나와 고깃집임에도 옷에 냄새가 덜 배이는 점은 굉장한 장점이었다. 고기 식감은 너무 딱딱하거나 질기지 않고 알맞은 탄력의 쫄깃함과 서걱서걱함. 사이드 꽃게한마리 칼국수가 시그니처... 더보기
촌놈
서울 종로구 대학로8가길 48
스콘들은 정통에 가까운 클래식 스타일, 그리고 아쉬웠던 밀크티와 휘낭시에. (전체적으로 3.5.~4.0 사이 즈음) 플레인스콘: 겉바속촉보단 포슬포슬하게 부서지는 식감. 스콘 자체의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다소 슴슴할 수 있지만 오히려 이래서 더 정통 스타일 스콘에 적합. 간혹 단맛이나 기타 등등 첨가물의 맛이 강력한 스콘들이 있는데 그런 타입과는 거리가 멀어서 만족. 소량의 버터나 잼을 곁들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고 생... 더보기
온혜화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80
첫방문인만큼 다양하게 구매. -깜빠뉴: 당일 먹었을 땐 건강빵 특유의 맛이 약해서 큰 감흥없었는데 의외로 며칠 두고 먹으니 질겨지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담백하니 계속 손이 가는 빵이었다. -뺑스위스: 적당히 바삭한 빵과 초콜릿+바닐라 크림. 재구매할 정도는 아니고 평범하게 맛있었다. -피스타치오 크림 크로와상: 제일 기대했던 메뉴. 크림이 들어있음에도 빵의 결이 살아있고 바삭한 부분은 만족. 피스타치오 크림도 넉넉하게 들어있었고... 더보기
에르제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35
총평: 가격 대비 양/맛 모두 제법 만족스러웠던, 점심은 주류필수가 아니어서 편하게 식사 가능한 곳 눈여겨보던 곳 드디어 방문. 적당히 먹는 3명이서 와인디쉬(스타터)1개 파스타 3개 주문하니 양이 모자라진 않았다(워낙에 양 적은 파스타집들이 많다보니...) 메뉴 맛 본 순서로 나열하면- 블루치즈&사과처트니: 분명 메뉴명은 사과였는데 실제 서빙은 딸기가 올려져나왔다. 개인적으로 딸기를 더 좋아하고 치즈와 딸기, 바삭한 크래커... 더보기
코드 파스타바
서울 마포구 포은로 88
송리단길에 유명한 태국식 족발 덮밥집 첫 방문. (방문 당시 토요일 기준 원격 줄서기 통해 가게 오픈 30분 전 미리 대기 등록하면 12시 전까지 입장 가능, 입장 순서 1-2번째 즘 메뉴 미리 주문 가능) 거두절미하고 메뉴 구성은 족발덮밥, 새우국밥 단 2개로 심플하고 그만큼 메뉴 자체의 퀄리티가 평균 이상이었다. 족발덮밥은 밥 위에 뿌려진 바삭한 고명이 식감을 살려주고 족발 양념이 물릴 즈음 곁들여진 고추라임소스가 새로운 ... 더보기
서보
서울 송파구 오금로18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