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픈하기 전부터 웨이팅이 있었지만 내부가 넓어 회전율이 빠르다. 평양냉면 치고는 간간한 편이지만, 담백하고 깔끔하고 국물이 정말 맛있다. 국물 떠먹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양이 많아서 다 못먹을 것 같았는데 맛있어서 깔끔히 비웠다. 그리고 의외로 저 김치가 냉면과 굉장히 잘 어울리고 취향에 맞았다! 슴슴한 것 같지만 매콤하고, 배추의 아삭함과 단 맛이 잘 느껴지는 겉절이같은 느낌이다.
우래옥
서울 중구 창경궁로 62-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