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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패트

추천해요

2년

믿어지지 않는 가격(디너코스 59,000원, 런치코스 39,000)에 만족스러웠던 디너! 콘피에르를 평가할때 가성비를 빼놓을 수 없을것 같다. 59,000원에 디너 코스를 시작하며, 기대치를 어느 정도 낮추고 먹은게 사실이다. 그런데 식사를 해가면서, 재료의 퀄리티와 음식의 맛이 크게 sacrifice 되지 않으면서도 괜찮은 식사가 제공되는 것이 매우 만족스럽고, 신기하기까지 했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었지만, 가격이 거품이 없고 음식맛이 만족스러워서 이슈는 아닌 것 같다.   전체 코스를 다 맛있게 먹었는데, 볏짚과 함께 염지한 수비드 삼겹살만은 같이 먹었던 일행들 모두 만장일치로 너무 느끼했다. 시래기와 후무스 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주길 기대했으나, 안그래도 기름이 많은 삼겹살을 튀기듯이 조리해서 너무 느끼하게 느껴졌다.   서빙하면서 음식에 대한 설명을 해주긴 하지만, 바 자리다 보니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해서 귀에 잘 들어오진 않았다. 그래서인지 메뉴와 먹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담은 작은 책자를 준비해 주는데, 먹으면서 궁금한 부분이 있을때 읽어볼수 있어서 좋았다.

콘피에르

서울 중구 세종대로 14 그랜드센트럴 지하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