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피에르
Conf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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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시기는 2024년 2월. 메뉴 리스트에는 23 윈터라고 써있었다. 전해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메뉴 같은 게 아닐까 생각한다. 청첩장 모임 차 방문한 거였는데, 단박에 왜 여기가 청모 하기 좋은지 이해했다. 실제로도 서울역 근처 청모 식당 찾으면 엄청 후기 많이 나온다. 위치, 분위기, 음식 맛, 그에 비한 가격이 모두 준수하기 때문에 소중한 사람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을 때 좋은 선택지가 될 듯하다. 아마 메뉴 ... 더보기
서울역에 위치한 파인다이닝 ‘콘피에르’ 입니다. 저는 봄 런치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봄 런치 코스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음식이 상큼하고, 입맛 돋게 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서버 분들 역시 친절했고, 음식도 만족스러웠으나 메인요리인 흑돼지 스테이크는 수비드 임에도 빨간 핏기가 조금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물론 실제로 먹을 때는 부드럽고, 은은한 숯불향이 좋더라고요. 재방문하고 싶은 마음도 가득해서 다음 시즌 메뉴도 기... 더보기
모던한 감각에 센스 넘치는 가성비 파인 다이닝. 아뮈즈 부슈와 디저트가 메인보다 더 기억에 남는데, 이 곳의 강점인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일 수 있는 메뉴들이어서 그렇지 않았나 싶다. 바꿔 말하면 메인이 다소 약하다는 인상이었다. 😞 층고도 높고 오픈된 너른 공간이어서 정신 없으려나 했는데 딱 서로 이야기 나누기 좋은 소음이었다. 소리가 울리지 않는 밀도 있는 재료들로 인테리어가 이루어져서인 것 같다. 이 곳의 요리와 인테리... 더보기
계절마다 구성이 달라지는데 가을메뉴 런치를 먹었다. 메뉴마다 한식적인 터치가 들어가서 다른 다이닝 식당과 확실히 다른 맛이긴 하다. 메뉴마다 새로운 느낌이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나도 아뮤즈부쉬와 애피타이저는 약간 오호,, 했지만 식사메뉴인 소 볼살과 리조또부터는 맛있게 잘 먹었다. 같이 곁들인 와인과도 잘 어울렸고 글라스로 먹을 수 있는게 넘나 장점! 코스가 굉장히 천천히 나와서 흐름이 살짝 끊기긴 했다. 안심 스테이크... 더보기
압구정에서 이사온 콘피에르. 그랜드센트럴은 이 근처 비싼 맛집 콜렉터 건물이 된 느낌 요상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두컴컴한 인테리어에 바 좌석, 테이블좌석 있고요. 테이블 앉았지만 구경하기에는 바도 괜찮을듯? 5만 9천원에 이 정도 가짓수 나오는 코스가 요새 많지 않은데 그 점에서 높은 점수 드립니다. 맛은 애피타이저는 괜찮았는데 면 요리나 메인이 뭔가 오묘해요. 한식을 접목하려고 시도했는데 묘하게 어긋나는 느낌. 차라리 정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