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피에르
Confier
Confier
모던한 감각에 센스 넘치는 가성비 파인 다이닝. 아뮈즈 부슈와 디저트가 메인보다 더 기억에 남는데, 이 곳의 강점인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일 수 있는 메뉴들이어서 그렇지 않았나 싶다. 바꿔 말하면 메인이 다소 약하다는 인상이었다. 😞 층고도 높고 오픈된 너른 공간이어서 정신 없으려나 했는데 딱 서로 이야기 나누기 좋은 소음이었다. 소리가 울리지 않는 밀도 있는 재료들로 인테리어가 이루어져서인 것 같다. 이 곳의 요리와 인테리... 더보기
계절마다 구성이 달라지는데 가을메뉴 런치를 먹었다. 메뉴마다 한식적인 터치가 들어가서 다른 다이닝 식당과 확실히 다른 맛이긴 하다. 메뉴마다 새로운 느낌이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나도 아뮤즈부쉬와 애피타이저는 약간 오호,, 했지만 식사메뉴인 소 볼살과 리조또부터는 맛있게 잘 먹었다. 같이 곁들인 와인과도 잘 어울렸고 글라스로 먹을 수 있는게 넘나 장점! 코스가 굉장히 천천히 나와서 흐름이 살짝 끊기긴 했다. 안심 스테이크... 더보기
압구정에서 이사온 콘피에르. 그랜드센트럴은 이 근처 비싼 맛집 콜렉터 건물이 된 느낌 요상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두컴컴한 인테리어에 바 좌석, 테이블좌석 있고요. 테이블 앉았지만 구경하기에는 바도 괜찮을듯? 5만 9천원에 이 정도 가짓수 나오는 코스가 요새 많지 않은데 그 점에서 높은 점수 드립니다. 맛은 애피타이저는 괜찮았는데 면 요리나 메인이 뭔가 오묘해요. 한식을 접목하려고 시도했는데 묘하게 어긋나는 느낌. 차라리 정통... 더보기
믿어지지 않는 가격(디너코스 59,000원, 런치코스 39,000)에 만족스러웠던 디너! 콘피에르를 평가할때 가성비를 빼놓을 수 없을것 같다. 59,000원에 디너 코스를 시작하며, 기대치를 어느 정도 낮추고 먹은게 사실이다. 그런데 식사를 해가면서, 재료의 퀄리티와 음식의 맛이 크게 sacrifice 되지 않으면서도 괜찮은 식사가 제공되는 것이 매우 만족스럽고, 신기하기까지 했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었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