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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제주도에서 진짜 토종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곳! 연리지 가든은 축산진흥원에서 토종 흑돼지를 분양받아 4천평 규모의 농장에서 방목해 사육한다고 한다. 고기 구워주시는 분 말로는, 제주도의 흑돼지는 대부분이 잡종이라 토종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곳은 연리지 가든이 유일하다고 하셨다.   특정 부위만 주문하는 것은 불가능 하고, 목살, 삼겹살이 섞여있는 메뉴가 섞여서 나온다. 일단 고기가 무척 신선하고 연한 느낌이다. 씹었을땐 고소한 맛이 나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고기를 주문하면 같이 제공되는 된장찌개까지 정말 맛있었다.   원래 저녁에만 영업을 하시고, 일하시는 분들이 오후 4시쯤 출근하셔서 영업을 준비한다고 하셨는데, 전화드렸더니 2시30분에 오면 가능하다고 하셔서 운좋게 가게 전세를 내고 먹을수 있었다. 예약 필수라고 하는데, 미리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늦은 점심으로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연리지 가든

제주 제주시 한경면 두조로 19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