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달아요. 씹을수록 입안에 가득 퍼지는 감칠맛. 소고기 같기도 하고 ㅎㅎ 지방도 구워지면 하나도 안 느끼하고 고소하기만 하네요. 보통 식당에 유통되는 흑돼지는 버크셔랑 교배된 잡종 흑돼지래요. 여기 연리지 가든의 흑돼지는 100% 순수 재래 흑돼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종이라고 합니다. 하루 딱 30명내외만 100% 예약제로 운영하세요. 워크인 방문 불가. 퍼포먼스 좋은 요즘의 유명 고깃집들이랑 비교불가. 달라요 달라. 투... 더보기
직접 키운 토종 흑돼지를 그날그날 도축해 판매해서 아주 신선하고 맛있는 흑돼지를 먹을 수 있어요! 특이하게 부위별로 고를 수는 없고, 1인분씩 주문하는 시스템이라 날마다 한 접시에 나오는 고기의 구성이 조금씩 다르다고는 하네요. 저희가 갔을 땐 살코기와 지방이 적당히 섞여 있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고기를 잘 굽기엔 까다로울 수 있는 불과 불판이라 이왕이면 고기를 잘 굽는 일행이랑 같이 가는 게 좋다고 합니다ㅋㅋㅋ 식당 마당에 연... 더보기
[제주 / 연리지가든] 제주도 거주중인 지인이 강력 추천한 집! 이었다만 저는 입맛에 맞지 않았어요,,,☹️ 당일에 전화드렸는데, 마침 7시 예약이 취소됐다고 예약 잡아주셨습니다 혹시 호주에서 거세안한 돼지 드셔보신분? 딱 그 맛입니다! 거세안한 돼지에게서는 돼지잡내랑은 다른 냄새가 나는데, 그 냄새가 나더라구요 저는 그걸 싫어해서 호주에서도 돼지를 잘 안먹었던 사람,,,🐽 아빠는 인생돼지고기라며, 어떻게 비계에서도 육즙이... 더보기
제주도에서 진짜 토종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곳! 연리지 가든은 축산진흥원에서 토종 흑돼지를 분양받아 4천평 규모의 농장에서 방목해 사육한다고 한다. 고기 구워주시는 분 말로는, 제주도의 흑돼지는 대부분이 잡종이라 토종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곳은 연리지 가든이 유일하다고 하셨다. 특정 부위만 주문하는 것은 불가능 하고, 목살, 삼겹살이 섞여있는 메뉴가 섞여서 나온다. 일단 고기가 무척 신선하고 연한 느낌이다. 씹었을땐 고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