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곳(그래봤자 건너편)에 오픈한 까사델비노(casa del vino) 계속 가야지 하다가 못갔는데 주말엔 한적해서 참 좋구나. 킵된 히비키를 바탕으로 좋아한다는 술을 한 잔씩 계속 마신다... 개인적으로 아직은 LAGAVULIN 같은 게 더 좋다. 여전히 내게는 시트러스한 게 더 좋은 느낌. 이 날 아는 분들 엄청 만났는데 여긴 언제나 조용해서 좋고 지난 업장보다 좀 더 컴팩트해진 게 더 마음에 든다! 아!! 까사델비노에 와인을 가져와서 마시는 걸 봤는데 내겐 너무 새로운 풍경!
까사 델 비노
서울 강남구 선릉로162길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