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직장 동료한테 추천받았던 레스토랑 함께간 여자 친구가 유럽에 온 기분이 난다고 꽤나 좋아했다. 이탈리아의 작은 트라토리아로 여행온 기분이 드는곳 예약은 필수, 좌석은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게 좋다. 저녁 5시에 오픈 와인리스트가 괜찮다. 보통 와인리스트는 설명없이 리스트만 주-욱 적혀있는데 디테일한 디스크립션이 꽤나 정성스러워 화이트 하나, 레드 하나씩 주문 주문한 메뉴는 세미 시그니처 B 세트로 ~ 1인 가격인 줄 알았는데 2인 총 가격이네 가격도 좋다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린다 1인쉐프라 그런 것 같다 고소한 치아바타와 올리브 오일로 시작 * 인살라타 언더스노우 사이즈업 강추 부라타 치즈, 루꼴라, 로스트 토마토의 조화가 아주 좋네 ~ 세가지를 따로 먹지말고 가급적 함께 먹으면 좋다고 화이트 와인과 함께하니 더욱 좋은 인살라타!! 지인은 특히 샐러드 칭찬이 자자했다. * 트러플 뇨끼 와인과 어울릴만한 좀 리치한 소스로 선택했다. 크림 베이스의 트러플 뇨끼 검색해보면 뇨끼 맛집으로 유명한데 먹어보면 이해가 간다. 밀가루보다는 감자의 비율이 높아보이는 뇨끼와 리치한 크림소스 그리고 트러플향의 삼박자가 아주 좋다. *클래식 라자냐 보통 오래된 스테이크 하우스에 가면 그릇에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딱 그런 느낌의 라자냐와 그릇 맛도 깊이있고 클래식 라자냐라는 이름이 다 설명하는 듯 이런 추운 겨울에 잘 어울리는 레스토랑이다.
트라토리아 브로도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27 거성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