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토리아 브로도
trattoria BRODO
trattoria BRODO
예전에 직장 동료한테 추천받았던 레스토랑 함께간 여자 친구가 유럽에 온 기분이 난다고 꽤나 좋아했다. 이탈리아의 작은 트라토리아로 여행온 기분이 드는곳 예약은 필수, 좌석은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게 좋다. 저녁 5시에 오픈 와인리스트가 괜찮다. 보통 와인리스트는 설명없이 리스트만 주-욱 적혀있는데 디테일한 디스크립션이 꽤나 정성스러워 화이트 하나, 레드 하나씩 주문 주문한 메뉴는 세미 시그니처 B 세트로 ~ 1인 가격인 줄 알았는... 더보기
송파 방이동 주택가 한구석에 위치한 동네 이탈리안 음식점 말 그대로 동네 음식점. 양식 레스토랑이란 이름을 붙이기 아쉽다. 음식들은 그럭저럭 먹을만하기는 하나 맛있다고 말할만한 매력적인 메뉴가 하나도 없었다. 흔한 동네 파스타집 정도의 퀄리티. 그런데 그렇게 끝내기엔 가격이 또 아쉽다. 동네 식당 수준으로 저렴한 게 아니라 어지간한 파스타 레스토랑 수준.. 거기다 와인 한잔 하러 오기엔 또 리스트가 너무 부실하다. 개인적으로 멀... 더보기
- 분위기 좋고 가성비 괜찮은 동네 파스타집 유럽의 작은 동네 식당 같은 분위기에 이끌려 방문한 곳이에요. 아늑한 분위기처럼 편안한 느낌의 맛있는 식사를 기대했지만, 솔직히 기대보단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팡팡 잘 두들겨 힘껏 살린 베개처럼 퐁신퐁신했던 뇨끼(24900)는 추천하고 싶어요! 비록 쫄깃한 뇨끼를 선호하는 제 입맛엔 빗겨나갔어도 여전히 인상적이었고요ㅋㅋ 폭신하고 부드러운 뇨끼를 선호하신다면, 한 번쯤 드셔보시면 ... 더보기
하루 종일 코 끝에 맴도는 블루치즈 라쟈냐의 풍미 짙은 브라운 톤으로 식탁과 실내 가구를 배치한 안목. 쉐프의 성격을 묻지 않아도 말 해 준다. 날씨가 화창하니 폴딩도어를 활짝 열어 바깥 햇살과 공기를 안으로 끌어들였다. 세 테이블이 전부다. 메뉴가 여러 가지처럼 보이나 단촐하다. 이리 저리 엮어 세트를 만들어 놓았다. 고기요리는 쇠고기 요리는 없이 닭고기 만 있고 나머지는 파스타. 감베로 파스타, 뇨끼, 라자냐 셋이 메인 트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