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없는 아주 늦은 시간에 방문했어요. 앤틱 도자기 인형들과 식물이 어우러진 내부가 인상적이었고 찻잎을 커다란 틴 째로 시향해볼 수 있게 해주셔서 놀랐네요. 독일 홍차와 허브 블렌드가 다른 티룸에 비해 다양하게 있었어요. 저는 추천받은 차를 따뜻하게 마셨고 일행은 냉침 밀크티를 마셨는데요, 이 밀크티가 그 날의 하이라이트가 되었습니다. 찻잎을 대체 얼마나 넣으신건지 어마어마하게 진하게 녹아난 향기에 깜짝 놀랐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밀크티 사 오려고요.
티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66번길 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