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메인 셰프님이신지 너어무 친절하시고 계속 웃으셔서 하루종일 기분 이 좋았어요. 업장 분위기도 참 따듯하고 좋았습니다. 예약하면 와인병에 이름써주시던데 그것도 귀여웠어요ㅋㅋㅋ 음식은 비주얼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신경쓰신 티가 나요. 웰컴디쉬도 귀엽고 크림이 좀 많은듯 싶었지만 조화가 좋았구요, 자몽이 곁들여진 새우 에피타이저를 먹었는데 새우가 사알짝만 덜 익었으면 더 부드럽겠 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프타르타르는 한국 입맛에 맞게 소스 배합이 정말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만족한 식사였고 셰프님이 말씀하실때 지으 시던 미소가 계속 생각나네요! 이것때문이라도 재방문 할 것 같아요. 날이 좋아져서 테라스에서 먹고싶었는데, 아쉽게도 역시나 경쟁이 치열 하더라구요ㅋㅋㅋ 일주일치 테러스자리는 이미 없어서 1층 바에서 식사 했습니다:)

방방

서울 용산구 신흥로 99-9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