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레종데르트에서 케이크들을 맛있게 먹었었고, 디타워 지점에는 가볍게 사가서 간식으로 먹기 좋은 구움과자, 쿠키, 음료, 소프트 서브가 꽤 다양해서 좋네요. 피낭시에와 갈레트 브루통을 먹었는데 둘다 약간 만든 지 조금 되어 버터가 눅눅해진 느낌이 없잖아 들지만 버터리함과 짭짤함의 균형이 나쁘지 않아 파티스리의 근본이 있는 집이기는 하구나 싶어요. 매장이 아주 협소해서 네다섯 명이 한번에 들어가기도 벅차요.
레종 데트르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D타워 1층 11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