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빵 케이크 크림을 좋아했는데 이제 주 정체성은 식단러인 소리에 예민하고 맛있는 것만 먹고픈 사람입 ㄴ ㅣ 다. . .

리뷰 11개

june
4.0
2개월

채소 신선, 치아바타 맛 괜찮음, 사장님 친절, 공간 코지함, 다섯 팀정도 앉을 수 있음, 점심시간에 음료 테이크아웃하는 인근 직장인들이 많아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바질 더블치즈 샌드위치와 바질페스토 파니니 먹었는데 둘다 짜고 느끼하고 자극적인 맛 없이 순한 맛이라는 인상.

카페 효제눅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16길 69

june
4.5
3개월

심플리 마이쪄

오복수산 참치

서울 중구 무교로 21

june
3.0
3개월

B세트 (미니 등심+비빔모밀)에 치즈돈까스 한피스 추가. 맛집인가…? 선뜻 예 는 아닌데 그렇다고 맛집이 아닌가…? 라 라면 또 아니라고 하긴 애매한 후니도니 🐽🧀 맛집(?)인 이유는 광화문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매장을 꽉꽉 채워주어서인지도? 그러나 가끔 생각나서 먹어줍니다. 등심돈까스는 튀겨낸 정도나 고기에 된 간이 뭔가 기름지지 않고 후추맛 살짝 나는 담백한 스타일. 치즈돈까스도 뭔가 치즈가 비주얼 역할은 한것같은데 풍미... 더보기

후니도니

서울 종로구 종로 19

june
3.0
3개월

특징있게 맛있진 않지만 정갈한 클래식 함박. 하이라이스도 소스도 아닌 브라운 국물. 함박스테이크가 뭔가 향토적인 맛인데 싶어 맛 데이터베이스를 돌려보니 동그랑땡과 매치됩니다. 질은 흑미밥 위에 올려진 흰자가 흐르는 서니사이드업, 과하게 느끼한 양배추 샐러드와 서브됩니다.

카페 이마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52

june
4.0
3개월

매콤짭쪼름한 소스가 발려 숯불향 나게 구워진 돼지 등심구이 맛있네요. 오전 10시부터 원격 대기가 캐치테이블에서 열려 먹어봤어요. 오래 줄서서 먹을만큼 너무너무 맛있는가는 잘 모르겠지만 적절한 퀄리티의 재료와 적절한 매장 분위기와 서빙, 적절하게 격을 갖춘 맛이라는 인상이네요. 대화 금지 규정이 있는 곳인데, 식사공간 안에 깔리는 이지 리스닝 재즈보다 조금 더 크게 들려오는 주방 안쪽의 소리. 요리하시는 사장님의 기세를 돋구... 더보기

홋카이도 부타동 스미레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4길 61

june
5.0
3개월

아주 맛있습니다. 자극적이고 화려한 방향으로 가려면 갈 수 있을 타이 푸드가 서촌 동네느낌같은 단정함으로 정리된 결이 각각의 디쉬들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집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좌석들과 부담스럽지 않은 톤의 섬세하고 프로페셔널한 서버분의 서비스도 훌륭하네요. 모든 음식들이 약간 식은 듯한 온도로 서브되었는데 제가 갔을때만 그런건진 모르겠어요.

호라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7-1

june
3.5
3개월

서촌 레종데르트에서 케이크들을 맛있게 먹었었고, 디타워 지점에는 가볍게 사가서 간식으로 먹기 좋은 구움과자, 쿠키, 음료, 소프트 서브가 꽤 다양해서 좋네요. 피낭시에와 갈레트 브루통을 먹었는데 둘다 약간 만든 지 조금 되어 버터가 눅눅해진 느낌이 없잖아 들지만 버터리함과 짭짤함의 균형이 나쁘지 않아 파티스리의 근본이 있는 집이기는 하구나 싶어요. 매장이 아주 협소해서 네다섯 명이 한번에 들어가기도 벅차요.

레종 데트르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june
3.0
3개월

잣설기, 두텁떡, 쑥찹쌀떡 먹어봤는데 어엄청 맛있는 떡이라고 하긴 어려워요. 가격대가 그래선지 디자인이 그래선지 왠지 고급 지향 같고 재료들도 평범한 서민 떡에서 안 쓰는 변화를 살짝씩 넣으신 듯한데 그 조합이 조화롭게 고급진 레벨로 승화가 잘 되지 않은 듯 해요. 또 또 먹고 싶어지진 않는

비원 떡집

서울 종로구 북촌로 33-1

june
4.0
3개월

맑은 도미탕 먹었는데 주문하지 않은 방어회 대여섯 점을 반찬으로 같이 주셨어요. 깔끔한 맑은탕 육수가 맛있고 생선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요. 맛있는 깻잎무침과 배추김치가 반찬으로 나오는데 과하게 여러 밑반찬이 깔리는 것이 아니라 딱 기본을 맞춰 주신 느낌이라 좋았어요.

백령도 회집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112-1

june
3.5
3개월

클린한 식재료로 식단 하기에 좋은 식사를 준비해 주세요. 현미귀리밥 그램수를 60g, 120g등 조절해서 주문할 수 있고, 각종 단백질도 50g단위로 추가 가능해서 좋아요. 밖에서 사먹기 애매하지만 식단러라면 속편하게 먹기 좋은 양배추찜도 있고요. 단 하나의 단점은 매장 안에서 플레이되는 음악이 만드는 분위기에요. 애매하게 2015년 같은 이디엠 팝이 갈때마다 나오는데 그 때문에 식사 분위기가 편안하지는 않아요.

점점점

서울 종로구 종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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