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집이 아니라 소주 마시기 좋은 술집겸인 식당같습니다. 아무래도 위치가 시장 안쪽이니 지금처럼 유명해지기전에는 시장에서 일하는 아저씨들이 가득해겠지요. 지금은 온통 젊은 사람들뿐이라서 갔을때 저만 나이든 사람이란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과 고니는 맛있어요. 국물은 칼칼하고 술 마시기에 좋습니다. 칼국수라기 보다는 매운탕같은 것에 국수가 들어간 느낌입니다. 수육은 간장은 걸로 간을 해서 삶는지 간이 좋아서 맛있었습니다. 양은 작아요. 웨이팅 시스템은 잘 되어 있구요. 창고같은 건물이라서 천장이 높아요. 그만큼 사람들의 소리로 좀 시끄럽습니다. 정말 소주안주에 딱인 메뉴들입니다.
하니칼국수
서울 중구 퇴계로 411-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