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에 유명한 칼국수 맛집인 하니칼국수에서 알곤칼국수를 먹고 왔습니다 맛집답게 테이블링이 가능하여 추위속에 근처 카페 에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하니칼국수는 알곤칼국수와 제첩칼국수가 시그니쳐 메뉴인데 날이 추워 저는 얼큰한 알곤으로 주문 다른분들도 알곤칼국수를 많이 드셨고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메뉴가 나왔습니다 큼지막한 알과 고니가 푸짐하게 들어 있는데 이게 알탕인지 칼국수인지 양도 엄청 났습니다 알... 더보기
#신당동 #하니칼국수 #알곤이칼국수 * 한줄평 : 서울 지역에 없었던 음식, 알곤이칼국수 1. 쌀쌀해진 기운이 뜨끈한 국물을 부르는 요즘, 빨갛고 칼칼한 국물에 생선 내장이 잔뜩 들어간 알탕은 별미 중 별미이다. 꽉 들어찬 생선알의 독특한 식감과 탱글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고니가 감칠맛 진한 맵칼한 국물과의 조화가 꽤 훌륭하다. 2. 하니칼국수가 소재한 신당동은 참 재미있는 동네이다. 조선시대엔 무당이 모여 살았기에 그 ... 더보기
버스를 잘못탄 김에 밥먹고 가자 해서 이지역 뽈레 1등 집 방문. 10시반 오픈에 50분쯤 갔는데 웨이팅 4번이었으나 혼밥 손님은 바로 받아준다. 접객이나 음식 양 등 아쉬운 점 전혀 없으나 걸쭉한 국물엔 단맛없이 짜기만 하다. 밑반찬 김치도 짜고 맛 밸런스가 아쉬운데 그릇 가득 담긴 고니와 알에서는 음식이 식어갈수록 비릿한 맛까지 강해져 결국 남기고 나왔다. 계산할때마다 친절한 사장님이 ”음식은 입에 맞으셨어요?“ 물어보시는데... 더보기
➖ 하니칼국수 방송에 나오고도 한참 인기가 있어서 못가보다가 우연히 방문하게된 하니칼국수. 평일 저녁인데도 웨이팅. 내부가 생각보다 넓었고, 1인석도 잘 되어있는 편이다. 먹음직스러운 알곤이칼국수는 칼칼하고 깔끔하다. 진하고 끈적한 매운탕국물을 예상했는데 반전이었고, 면도 우둘투둘 기성품이 아닌 식감이 좋았다. 알과 곤이도 비린맛 없이 탱글탱글 맛과 식감을 더해준다. 문제는 분명 칼칼하고 맛있는데 먹다보면 좀 물린다. 동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