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신당동에 와서 힙한 사람인척 하면서 이곳으로 왔습니다. 12.14 축하할 일도 있고, x같은 기분도 있고 해서 알곤이 칼국수, 맥주 한잔 했습니다. 가게에 사람 많을걸 예상하고 일요일 오후 4시전에 도착했는데, 6번째 였고 입장하는데 20분 걸렸어요 ㅎ.ㅎ;;; 알곤이 칼국수는 알도 곤이도 맛있고 면도 쫄깃쫄깃해서 좋았습니다. 깊은맛을 기대할 음식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면서 반찬으로 나온 배추김치를 먹었는데, 갓담은 ... 더보기
신당동에 유명한 칼국수 맛집인 하니칼국수에서 알곤칼국수를 먹고 왔습니다 맛집답게 테이블링이 가능하여 추위속에 근처 카페 에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하니칼국수는 알곤칼국수와 제첩칼국수가 시그니쳐 메뉴인데 날이 추워 저는 얼큰한 알곤으로 주문 다른분들도 알곤칼국수를 많이 드셨고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메뉴가 나왔습니다 큼지막한 알과 고니가 푸짐하게 들어 있는데 이게 알탕인지 칼국수인지 양도 엄청 났습니다 알... 더보기
#신당동 #하니칼국수 #알곤이칼국수 * 한줄평 : 서울 지역에 없었던 음식, 알곤이칼국수 1. 쌀쌀해진 기운이 뜨끈한 국물을 부르는 요즘, 빨갛고 칼칼한 국물에 생선 내장이 잔뜩 들어간 알탕은 별미 중 별미이다. 꽉 들어찬 생선알의 독특한 식감과 탱글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고니가 감칠맛 진한 맵칼한 국물과의 조화가 꽤 훌륭하다. 2. 하니칼국수가 소재한 신당동은 참 재미있는 동네이다. 조선시대엔 무당이 모여 살았기에 그 ... 더보기
버스를 잘못탄 김에 밥먹고 가자 해서 이지역 뽈레 1등 집 방문. 10시반 오픈에 50분쯤 갔는데 웨이팅 4번이었으나 혼밥 손님은 바로 받아준다. 접객이나 음식 양 등 아쉬운 점 전혀 없으나 걸쭉한 국물엔 단맛없이 짜기만 하다. 밑반찬 김치도 짜고 맛 밸런스가 아쉬운데 그릇 가득 담긴 고니와 알에서는 음식이 식어갈수록 비릿한 맛까지 강해져 결국 남기고 나왔다. 계산할때마다 친절한 사장님이 ”음식은 입에 맞으셨어요?“ 물어보시는데... 더보기
➖ 하니칼국수 방송에 나오고도 한참 인기가 있어서 못가보다가 우연히 방문하게된 하니칼국수. 평일 저녁인데도 웨이팅. 내부가 생각보다 넓었고, 1인석도 잘 되어있는 편이다. 먹음직스러운 알곤이칼국수는 칼칼하고 깔끔하다. 진하고 끈적한 매운탕국물을 예상했는데 반전이었고, 면도 우둘투둘 기성품이 아닌 식감이 좋았다. 알과 곤이도 비린맛 없이 탱글탱글 맛과 식감을 더해준다. 문제는 분명 칼칼하고 맛있는데 먹다보면 좀 물린다. 동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