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기대하고 갔습니다. 샐러드는 비싸구요 맛있어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죠. 양념치킨의 양념은 아주 조금 맵고 양념맛이 별루였습니다. 고추는 맛있었는데 멸치는 좀 덜 볶은 맛(비린맛)이 났습니다. 치킨은 맛이 그럭저럭했는데, 멸치와는 안 어울려요. 따로 놀아서 멸치의 비린 맛과 치킨 맛이 입안에서 따로 놉니다. 양도 작고 비싸서.. 다시는 안 갈것 같아요. 멸치와 꽈리고추와 치킨에 같이 양념을 뭔가 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멸치반찬이랑 치킨이랑 같은 먹는 기분입니다. 일끝나고 저녁도 안 먹고 배고픈 상태로 갔는데도.. 아쉬웠어요.
효도치킨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