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좀 쎕니다. 하지만 고기와 야채가 무한리필이고, 맛도 깔끔하고 좋아요. (부모님이 특히 좋아하실듯) 음료가 있고, 튀김이나 샐러드니 하니 다른 것은 없어서 샤브에 집중하기 좋아요. 야채 리필코너에 떡이 있는데 진짜 쫄깃해요. 두번이나 먹었네요. 강추. 그리고 여기 특히 소스가 맛있어요. 작은 두병으로 간장과 참깨 두 가지가 나오는데. 마늘 파 고추를 추가하니 진짜 소스 맛이 더 먹게 만들더라구요. 돼지고기 샤브는 처음 먹어 봤는데. 역시 기름때문에 소고기보다 부드럽고 고소해요 첫 판만 괜찮고 소고기로 넘어가고 나면 돼지냄새가 나서 더는 못 먹겠더라구요. 거기서도 돼지 먼저 먹으라고 알려줍니더. 버섯국물로 먹었는데 마지막에 먹는 트러플버섯리조또가 정말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아 이래서 트러플을 먹나봅니다. 향과 맛이 진짜입니다. 마지막 디저트가 커피나 녹차가 아닌 아이스크림이라서 정말 좋더라구요. 딸기였는데 아주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입니다(그래도 따옴이 더 맛나요0-0!)
모던 샤브하우스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D타워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