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바뀔 때마다 가는 곳. 갈 때마다 둘이서 눈꽃갈비 2인분 + 꼬들살 2인분 순삭. 삼겹살보다 덜 기름지고 쫄깃쫄깃한데 이 생소한 식감이 처음에 낯설 수 있다. 두 번째 가면 더욱 맛있고 세 번째 가면 더더욱 맛있는 고깃집. 역시 맛은 학습되는 걸까. 꼭 멜젓에 찍어 먹는 것을 추천! 거기에 시원한 은이냉국수 국물이랑 먹으면 크아아아. 맥주가 달디 달다. 이모님들도 친절하고 유쾌하시다. 깔끔하고 맛난 고깃집.

오돌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37길 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