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많이 선대서 대구 있을때는 엄두도 못내고 있다가 사뭇다른 추석 연후 일정으로 오늘까지 쉬게 되었고 평일 오전은 경쟁률이 낮다 하여 도전함 11시 오픈이라 10시20분에 카페 엘림(신광교회)에 주차 딱 한자리 주차하고 가니 주문 바로 하고 자리에 앉아서 웨이팅 단순화시킨 메뉴에 각 메뉴별로 주문들어온 수 만큼 요리하고 다음 메뉴가 나오는 그런 시스템 짬뽕이 먼저 나오고 중화 비빔밥이 나오는데 이유는 중화비빔밥 맛이 강해서 같이 나오면 짬뽕맛이 안난다하여 그렇게 하시기로 했다 함 신기한건 해물이 거의 없는 중화비빔밥과 짬뽕은 살면서 처음인데 야채를 볶아서 만들어낸 풍미는 정말 정말 정말 맛있다 다 알아서 주실꺼지만 짬뽕-중화비빔밥 순으로 먹고 만약에 중화비빔면 먹을거면 면에 간이 배도록 중화비빔밥 나눠먹고 중화비빔면 같이 먹는게 좋을듯 그리고 이런 맛집은 보통 불친절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다 친절하심.... 맛있는데 친절하기까지 함 아주 굿굿굿!

수봉반점

대구 북구 대현남로2길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