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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파운드 케이크와 호박빵과 음료를 주문했어요. 당근 케이크는 밀도가 높고 뻑뻑해서 커피랑 곁들이기 좋았고요, 호박빵은 모양도 호박인데, 반을 가르면 으깬 노란 호박이 들어있어요. 커피도 산미가 없어서 빵과 잘 어울리고요. 하지만 오후 네 시에도 자리 구하기가 힘들었어요. 오늘 들불 축제 취소돼서 관광객이 이쪽으로 더 몰린 것 겉아요. 2인석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글로우 서울 유정수 대표는 어째서 4인석을 위주로 배치했는지 궁금하네여… 말이 4인석이지 두 명이서 쓰고 있는 테이블이 넘 많아요… 이런 불편한 경험 때문에 저에게 제주당은 자리 없고 불편한 곳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대형 카페는 기업의 상속세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 잘 가지 않으려고 해요. 제주엔 좋은 개인 카페들이 많습니다!

제주당 베이커리 카페

제주 제주시 애월읍 월각로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