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망빕상 또 갈 일 없을 것 같았는데 어무니가 가고 싶다고 해서 일주일만에 차귀도점 방문… 창가로 차귀도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구성은 어느 지점이나 비슷한 것 같은데요, 여기는 애월점과 다르게 그냥 미역국이 아니라 된장 미역국을 줬어요.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생선이 쪼끔 더 큰 느낌… 회덮밥과 회정식도 있었어요. 아침 8시 40분부터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한다는 점, 밥과 국, 반찬 리필이 된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제주 흑돼지도 좋지만 저는 이런 정식(생선과 고기가 같이 나오는)이 가장 제주스러운 한끼인 것 같습니다.
제주 할망밥상
제주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 114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