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캄캄한 구석에 멋진 식당이 숨어있었다니… 커리도 맛있고 직원들도 친절하시더라고요. 저는 콩을 넣은 커리인 달 마크니를 시켰는데 콩죽마냥 되직하고 꼬수운 맛이었어요. 완전 든든. 밥은 따로 나오지 않으니 난이나 밥을 추가로 시키셔야 해요. 갈릭난은 마늘맛이 약한 편. 치즈난은 치즈 줄줄 흐르고 맛났는데 배불러서 포장해왔어요. 양고기나 쌀요리, 면요리 등 메뉴가 다양하니 여럿이 가셔서 드시면 더 좋을 듯요!
인디언 키친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원로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