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페루 음식은 처음. 주문하면 튀긴 나초칩과 살사(?)소스를 준다. 식사로는 치차론 믹스 에스페샬, 세꼬 데 까르네, 세비체 주문해봤는데 세비체는 레몬즙? 혹은 라임즙?에 겉만 산으로 살짝 익은 날 흰살생선에 스위트콘, 옥수수 튀김, 그리고 익힌 구황작물(?)과 함께 나오는데 확연히 낯선 구성과 비주얼과 맛. 치차론 믹스 에스페샬은 치킨 필레와 흰살생선 튀김+볶음밥 구성인데 맛도 비주얼도 익숙. 쇠고기 스튜인 세꼬 데 까르네는 달지않은 갈비찜 그 어딘가. 손님의 8-90%는 외국인이라 기대감이 만발했고 익숙하면 익숙한대로 낯설면 낯선대로 한번쯤 시도해보기 아쉽지 않은 경험이었다. 주문후 음식 나오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는 점이 아쉬운 점.

세비체 210

경기 평택시 쇼핑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