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방문에 걸쳐 몽블랑, 홍차 파운드, 당근케익, 그린포레스트 사먹어봤고 매번 줄서서 기다림.. 맛있는데 비싸고 이정도로 기다려서 먹을만한가에는 물음표. 서비스로 받은 마카롱류가 나는 제일 괜찮았던거 같고. 케익류 굉장히 꾸덕한 질감인데 개인적으로는 꾸덕함만큼이나 디저트는 입에 들어갔을 때 기분좋게 사르르 풀리는 기분도 중요한데 뒤돌아서 기억하면 헤비함과 꾸덕함만 기억에 남는다. 몽블랑은 그래서 좀 더 나았고 이 집 케익류를 디저트로 먹는다면 3인이 1피스가 적당하다 싶은 헤비함. (아 그리고 딱히 비효율적일것도 없는데 필요이상으로 느리게 처리되는 주문 결제 포장의 과정..으로 인한 대기줄..로 인한시간 낭비..)
호라이즌 16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길 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