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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충주에서 급하게 모임. 검색해보니 충주에서 송어회 먹으러는 그린가든과 들림횟집 많이 가는 것 같던데 들림횟집은 회를 1.5Kg부터 주문가능이고 방송에 나왔다길래 그린가든으로 선택했다. 호반을 끼고 위치해 있어서 교외 외식 스타일 특유의 주차장과 여러테이블 들어가는 룸이 잔뜩 있었다. 대식가 2인 기준 송어회 1Kg(25.)에 각 밥 1공씩에 매운탕까지 하니 회는 조금 더 먹으면 먹을 수 있겠다 싶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부족함 없이 먹었다. 와사비 처돌이지만 마음이 급해 깜빡잊고 와사비 없이도 마늘많이 넣고 먹으니 쨍하고 좋았다. 내륙지방엔 송어회 하는 곳이 종종 있고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굳이 충주에 이걸 먹으러 올 필요까진 없겠지만 충주에 왔을 때 가기 괜찮은 선택지. 술이 당기지만 운전해서 가야하므로 술 먹기란 거의 불가능해서 조금의 아쉬움..ㅎㅎ

그린가든

충북 충주시 동량면 동산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