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에 맛있는 식당이 많이 생기네요. 최근에 오픈한 비스트로 동네 방문했습니다. 셰프님께서 프렌치 요리를 하시던 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하이볼 한잔과 메뉴 하나만 먹고 오려고 했지만 하이볼도 위스키향이 진하게 나면서 청량감을 느낄 수 있게 잘 타셔서 한잔 더 시켰습니다. 첫 메뉴는 항정 조림을 시켰는데 한입 먹자마자 감탄이 나올정도로 맛있어서 메뉴를 하나 더 먹어봐야겠다 싶어 함박도 주문했습니다. 함박의 임팩트는 항정 조림만큼은 아니었지만 촉촉하고 부드럽고 은근 든든했습니다. 셰프님께서 소스를 잘 만드시더라구요. 메뉴외에도 셰프 스폐셜도 있다고 하니 방문시 사장님께 물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식당입니다.

비스트로 동네

서울 강동구 동남로81길 86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