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시는 펄시만의 분위기가 있다 감도좋게 정돈된 공간에서 잔잔한 피아노재즈곡들을 듣고 있으면 현재에 오롯이 집중이 된다 오랫만에 갔더니 일층의 과했던 쿠키전시장(?)을 치워 훨씬 넓어보였고 널찍한 지하는 여전히 시원하고 책은 싹 치워서 깔끔해졌다 테이블튼튼해 카공족들이 좋아할 지하와 적당한 나무그늘이 멋들어진 야외석과 통창 유리룸까지 분리되어 있어 수다족을 피할 곳들도 제법 있다 다이칸야마 티사이트쪽에 있을 듯한 카페같은 느낌이 나서 일본 가고싶을 때 오면 좀 좋다 커피도 맛있어 항상 있어야지.. 했던 시간보다 더 오래있게되는 곳
펄시 커피
서울 중구 동호로20길 34-5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