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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4.0
4개월

오픈한지 몇 주 안 된 카페지만 이곳의 백미는 툇마루에서 보이는 저 숲길의 가을즈음일터다 저 오래된 은행나무들이 길게 늘어선 길이 가을이 되면 굉장해져 단풍으로 위로받으러 이 길을 걷곤 했다 그 즈음의 이 카페의 툇마루는 명당이겠다 한 잔마다 꽃이 피어나는 도장카드도 너무 귀엽고 홀쪽의 작은 세면대도 뭔가 마음이 개운하다 사장님의 깔끔한 성격을 반영한 것일듯 커피를 영접하기 전 손을 정화할 수 있다니 기분이 좋아졌다 드립은 약배전 세 종류 향은 강하지않다 공간이 좁아 i들에겐 대화가 자유롭진않지만 오늘같은 25도 내외의 테라스날씨에 골목의 인적은 드문 곳이라 시끄러운 무드는 아니다 초록뷰와 하늘멍하며 혼자서 커피마시고 앉아있다 오기 좋은 곳 물론 샷베이스도있음

써니 드라이

서울 마포구 대흥로 147 1층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