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유명한 두 복국집도 있지만 여기 복국은 한 종류 복의 지리, 매운탕 두툼하고 신선한 살이 아주 깨끗하게 발라져 한입가득 탱탱하게 씹는 맛이 좋다 식사 전 나오는 미나리 복어껍질무침도 맵새콤달콤하니 싹 비우자 한 그릇도 또 채워주시는 후한 인심 다만 바라옵기는 복 곱배기 옵션이 있으면 좋겠다 세덩이로는 성에 안찬다 더 자주가야하나 콩나물 향 가득한 생선국물이 몸보신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주중 점심은 직장인 줄이 길어 뜨거운 국물을 허겁지겁 먹어야하지만 주말은 여유로워 아주 좋다 그래도 몇 년 전까진 주민위주였는데 요즘엔 러너들이 합세해 주말점심도 자리는 꽉 차는 편
해동 복국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7길 22 태양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