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을에서 음식점 찾기가 어려우시죠? 여기만 해도 광부의 노래를 캔으로 먹고 맥주는 검증되었다는 마음으로 갔거든요. 맥주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광부의 노래는 당연하지만 캔보다 좋았어요. 매장의 소소한 단점들도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이었는데 아래 사진의 석탄치킨이 22000입니다. 맛으로 보나 양으로 보나 이 가격에 나오면 안 되는 물건이죠. 그러니까 독일마을 숙소는 다 펜션이니까 술이랑 음식 사서 숙소로 가세요. 괜찮은 술이랑 음식은 여기저기서 파니까 음식점 가서 마음 상하지 마시고요.
완벽한 인생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0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