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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개고기

작은 위장을 가지고 태어나 음식의 맛을 알아버린 자

리뷰 564개

첫 번째 사진이 샤브 닭도리탕, 두 번째 사진이 백골뱅이탕입니다. 샤브 닭도리는 뭐고 수북하게 올라간 저 시금치랑 고사리는 또 뭔가 싶은데, 맛있어요. 왜 맛있는지 모르겠는데 맛있습니다. 더운 날이라 시원하게 맥주나 마시자 했는데 (맥주가 또 엄청나게 차가웠음) 국물이 촉촉하게 밴 시금치를 먹고 바로 소주 가져왔습니다. 여기 업소용 음료 냉장고가 5개 있거든요. 음료1, 술3, 물1 구성입니다. 밥은 아무도 안 시키고 모든 테이... 더보기

골목집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기흥로14번길 10-5

내부가 정갈하니 예뻤는데 외부만 찍어서 송구합니다. 사진은 에어 프라이어에 돌린 올리브 치아바타와 소금빵. 이집은 소금빵이 소프트/하드로 나뉘어져 있어요. 하드는 빵 자체의 고소함이 무척 좋네요. 치아바타는 빵을 자를 때부터 향긋했는데 에프에 돌리고 나니 부드러움을 다소 잃어서 아쉽습니다. 나쁘지 않은 가격의 괜찮은 빵들이라 근처에 살았으면 종종 들렀겠어요.

든든

경기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86번길 6

에그타르트 맛집으로만 알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좋았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좋고 좌석마다 규모나 탁자의 높이, 의자의 모양이 달라서 골라 앉을 수 있는데다 곳곳의 식물 때문인지 소리도 크게 울리지 않았다. 음료에도 꽤나 신경을 쓰는 것 같고. 타르트는 매 정각마다 나오는 것 같다. 방문했을 때 남은 건 없었고 다음 타임까지 기다려서 받았는데 집에 도착했을 때까지 채 식지 않은 상태였다. 홍콩식이라 겉이 딱딱할 정도로 바삭... 더보기

오하이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86번길 8

찍고보니 ‘닭갈비의 탄생’ 정도 되는 사진이네. 재료가 익는 시간에 따라 투입 시기가 다르다. 직원분이 다 해주시기 때문에 신경쓸 건 없고, 심지어 적당히 먹었다 싶을 때쯤 밥 볶을지 물어보시기 때문에 무념무상으로 먹기만 하면 된다. 다만 볶음밥에는 다량의 김치가 포함되어 있는데 아내가 김치를 먹지 않아서 사진에 있는 볶음밥에는 김치가 없다. 기본맛(순한맛)으로 했는데도 맛이 잘 나서 신기했다. 크게 맵지도 않고 단맛이 두드러... 더보기

전통 춘천닭갈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80번길 9

서현역 근처에 새로 생긴 호두과자 가게(한 달 정도 되었다 하심). 크기가 크고 호두 하나가 통으로 들어있어서 입에 넣고 깨물면 호두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아쉽지만 에어 프라이어에 넣고 돌리더라도 따뜻해지기만 할 뿐 호두의 풍미가 살아나지는 않으니 사서 빨리 먹는 게 최고! 대신 다른 호두과자에 비해 가격이 두 배 정도 되고 선물포장 옵션이 없다. 나는 이쪽이 더 마음에 들기도 하고 요즘 드문 스타일이라 점수를 높게 주... 더보기

은하수 호두과자상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180번길 19

(여러 모로) 옛날식 순대국(10000). 실제로를 돼지고기와 부속도 많이 들어간다. 국물에 이것저것 넣어서 다른 맛이 꽤 나는데, 이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서현에 이만한 순대국도 별로 없지. 김치 없이 깍두기만 나오는 집이고, 밥이 아쉽다.

가보네 순대국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로53번길 13

이동네에서 그래도 10년 넘게 살고 감자탕집도 여기저기 다녔는데 어째 여기는 처음이네. 국물이 진하기보단 부드러운 편이다. 그래서 고기도 살짝 싱거운 감이 있어서 간장(와사비는 이미 섞여져 있음)에 찍어서 먹는 게 좋다. 그래서 강황밥 말고는 굉장히 평범한 뼈해장국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게 8500원이다. 국밥도 만 원부터 시작하는 동네에서 정말 굉장하지 않습니까. 맛이 없지도 않다는 게 포인트.

신사골 감자탕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204

야탑 먹자골목 방향인데 상권에서 살짝 비껴나서 주택가에 있는 족발집. 그래서 홀이 작고 배달 위주로 운영된다. 포장하면 5000원 할인되기 때문에 근처 사는 사람들이 집에 가는 길에 종종 사서 가는 듯. 족발은 아무래도 부위별로 편차가 있는데 가만 보면 매운 족발은 퍽퍽한 부분으로 만들어져 있다. 영리한 전략인데 그렇게 해서 나온 저 반반족발이 5만원은 좀 비싼 것 같아. 여기보다 더 야들야들하게 잘 삶은 족발집들도 여기보단 ... 더보기

족발명가보쌈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139번길 10-11

평일 11시 반에 갔는데 자리가 거의 차 있었다. 주문하고 나니 가게 앞에 웨이팅이 생성됨. 가게가 좁은 편이기도 하지만 확실히 인기가 있어. 다들 맛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오리가 제일 맛있다. 속속들이 맛이 배어 있어서 좋네. 같이 나오는 게 다양하진 않지만 국물이나 양배추도 괜찮다. 나야 놀러온 입장이라 맛만 생각하고 먹었지만 근처 직장인들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스런 가격이 아닐까 싶네.

하오리 로스트

서울 종로구 종로 19

다섯 개의 커피 가게가 한 줄로 늘어서 있다. 직원이 다섯 명이 있었는데 모두가 어딘가 죽은 눈을 하고 기계적으로 일하고 있음. 아내의 추천이었는데 아쉽지만 첫맛이 너무 묽다. 끝맛은 고소한데 말이지. 아내가 먹었던 가게는 맛있었다고 하여 점바점이 있는 걸로.

우지커피

서울 종로구 종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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