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없이는 갈 수 없는 소랑호젠. 사람이 갑자기 몰렸을 텐데 내가 갈 때쯤엔 어느 정도 시스템이 잡힌 건지 전체적인 서비스가 꽤 안정적으로 굴러갔다. 유일하게 약간 늦게 나온다 싶던 건 피자였는데, 공정상 빠르게 나올 수 없는 음식으로 보인다. 카르파치오를 피자에 올리려면 올린 채로 구울 수 없는 거잖아. 분명 오븐에 피자를 한 번 굽고 카르파치오를 올렸을 거야. 그러니까 피자가 완전 따끈따끈할 수는 없는 거지. 메뉴 자체에... 더보기
소랑호젠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58
서현 먹자골목 안쪽에 위치. 대로변에서 보이지 않는 위치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가게 내외부가 무척 깨끗한 인상을 준다. 주차장을 번듯하게 내고 수저도 종이로 감싸서 그런 듯. 미역국이 메인인 한식집은 드물지. 생선구이를 주문하면 같이 주는 기본 미역국도 괜찮지만 메인 메뉴가 되는 가자미 미역국이 무척 진하다. 맛은 있었는데 국을 먹다보면 가자미 잔뼈가 나와서 불편하다. 의외로 생선을 잘 구웠어. 얼마 전에 갔던 생선... 더보기
효미역
경기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1번길 7
평일 점심에 방문. 내부 사진을 찍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회칠한 오두막 느낌인데 내부에 구획이 여기저기 쳐져 있어서 프라이빗한 느낌도 주고 소리도 어느 정도 막아준다. 가게 앞 주차는 당연히 이중주차. 여기 빵이 좋네. 팬케이크는 평범하고 프렌치토스트가 아주 인상적이다. 집에서 만들면 푹 적시기 쉬운데 여기는 두툼한 빵에 딱 적당한 정도의 계란만 흡수시켜서 폭신한 가운데 전혀 질척이지 않는다. 이것 때문에 별점 3.... 더보기
러셀 브런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237번길 24-7
풍자 선생님의 추천으로 방문. 직장 동료가 가고 싶다고 해서 평일 점심에 갔다. 웨이팅이 있을까 싶어서 일찍 갔는데, 점심 시간 내내 한두 팀 정도의 웨이팅이 걸리는 수준. 돈까스는 살짝 많이 튀기는 스타일이다. 부드러운 거 좋아하시는 분에겐 안 맞을 것 같고, 역시 소스가 좋다. 후추 풍미가 좀 있고 느끼함이 적어. 돈까스 분량에 따라 소스도 양이 다르고 추가 주문은 돈을 받는다. 하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경양식을 그리 좋아... 더보기
예돈 돈까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166번길 43
통영국제음악제를 오면 근처의 카페가 늘 아쉽다. 올해는 하나 생겼더라고. 여기저기 히든 바라고 붙여놓은 걸 보자니 이건 또 무슨놈의 컨셉질인가 싶지만 일단 가봤다. 설레임 펜션 주차장 구석에 난 좁은 길을 따라 올라가면 연남동에 있을 것 같은 주택을 개조한 에스프레소 바가 나온다. 자리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좌석이 꽤 많은데도 거의 만석이고 주문이 밀려서 커피가 나오는데 30분쯤 걸린다고 적혀 있었다. 아무래도 국제음악제 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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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도남로 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