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정확한 용도가 있어요. 일요일에 편하게 가기 좋습니다. 원래 평일 직장인들 노리는 가게지만 제 입장에선 그래요. 일요일의 판교는 차 가져가기 좋은 곳이거든요. 여기가 뭐 특색있고 그런 맛은 아닌데 그런 평범함이 주는 장점이 있어요. 국물은 맑은 편이고 간이 강하지도 않거든요. 그래도 밥에다가 빨간색 국물에 고기, 야채 다 있어서 고민 없이 가기 좋습니다. 라면사리까지 넣으면 배부르게 나오게 되죠. 저는 도저히 밥이나 라면 추가는 못 하지만 많이 드시는 분들은 더 드셔도 되고요. 오랜만에 가면서 가격이 많이 올랐을 거라 생각했는데 11000원이더군요(부대전골).

이태리 부대찌개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0 삼환하이펙스 B동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