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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분명 술집인데 우동집임. 내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곳인데 다들 2차로 많이 오는 듯. 술 먹다보면 국물도 땡기고 탄수화물도 땡기고 그렇긴 한데 우동을 먹으러 온다고요? 근데 많이 옴. 제게 인상적인 건 탕수육이었습니다. 사실 이거 탕수육이라고 부를 순 없고 다른 이름을 붙여야 하는 다른 음식같은데 일단 메뉴판엔 탕수육이네요. 엄청 바삭한데, 겉면에 튀김가루가 엄청 붙어 있어요. 단면 잘라보면 고기 비율 상당히 낮을 거임. 하지만 그런 유니크함이 좋습니다. 여기 고기 먹으러 오신 거 아니잖아요.

깡우동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86번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