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랑 뭔가 갖춰진 곳에서 아침을 먹으려니 호텔밖에 없더라. 호텔의 장점이 있지. 건물 입구부터 발렛 요원들이 나와서 키 받아주고 매장도 깔끔함. 해야 하는 것들을 잘 해주는 아름다움이 있다. 인테리어도 좋고 주문 받는 직원분도 프로페셔널의 느낌이 물씬 나는 분이었는데, 음식이 아쉽다. 이거 다섯 가지 음식이 한 접시에 서빙되는 아침 메뉴였는데 만들어지는 시간을 못 맞춰서 하나만 따뜻하고 나머지는 식어서 서빙됨..음식 자체가 나쁘진 않지만 온도감이 중요한 메뉴라서 아쉬움이 컸고, 무엇보다 이때 손님이 거의 없었다. 근데 시간을 못 맞추면 안 되는 거 아닌가?
90 Centigrade
99 Hazaa Bin Zayed The First Street - آل نهيان - Zone 1 - أبو ظب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