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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 어쩌고였는데 두 가지 문제가 있다. 일단 맛이 너무 심심함. 물에 박박 씻은 칠리 정도의 느낌이 난다. 여기까지만 하면 현지화를 했군 정도로 넘어갈 수 있는데 토르티야가 너무 많다. 부리토는 저게 다 들어가나? 싶을 정도의 내용물을 꾸역꾸역 싸서 넣는 거지만 이거는 프랜차이즈이기도 하고 먹을 때 편한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는지 광활한 토르티야에 내용물을 적당히 넣고 예쁘게 말았다. 그래서 모양이 예쁘고 포장도 호일이라서 찢으면서 먹으면 굉장히 편리하지만 간이 안 맞아… 그래서 양도 적은데 이거 가격이 8900원이다. 위치가 굉장히 좋은데 재방문 의사 없습니다.

프레시 부리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84 LG분당에클라트 1층 107, 1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