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런 걸 좋아하긴 하지. 두 번째 사진은 마라소양. 이름이 좀 이상한데, 양을 야채랑 같이 마라 양념으로 볶은 거다. 당연히 맛있고, 식으면 빠르게 부드러움을 잃음. 세 번째 사진은 가지만두. 이것도 당연히 맛있지. 네 번째 사진은 볶음밥. 전에는 여기 오이를 넣었다는데 싫다는 사람이 많아서 요즘은 저렇게 나옴. 주문할 때 오이 넣어달라고 하면 넣어준다. 빠르기 볶기 때문에 오이의 물기가 안에 남아 있을 정도. 개인적으로는 굴소스 안 넣는 편이 좋은데, 생각해보니 이것도 주문할 때 요청하면 해줄 것 같다. 마지막 사진은 경장육사. 역시 마라는 중국분이 해야 맛있다는 고정관념이 강화됨. 적당히 술 마시면서 요리 먹기 좋은 가게입니다.
신강꼬치
대구 서구 달서로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