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빵은 이미 정립된 형식 안에서 가게마다 반죽이나 소의 재료와 당도같은 차이가 있어서 어디가 맛있다 이런 것보다 여기는 어떤 스타일이다 정도의 정보가 더 유용하지 않나 생각한다. 여기는 피가 부드러운 편이다. 예전보다는 젊은 층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들었다. 그건 좋은데, 겉에 물엿을 너무 많이 바른다. 오히려 나는 유자빵(2500)이 좋았어. 밀도가 있는 편이고 유자맛이 진하게 난다. 유자 아이스크림(3000)은 막걸리같은 산미가 있어서 상당히 독특하다. 달기만 한 것보다 덜 물리고 상큼하기도 한데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리지. 아내는 안 좋아하더라.
통영 거북선 꿀빵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