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길 별로라고 할지 좋다고 할지 매우 고민했다. 뽈레는 평가가 3단계밖에 없지. 별로라고 하면 평점으로 하는 쌍욕이 되어 좋아요를 선택했다. 추천하지는 않는다. 매운 라면을 선택했다. 돈코츠와 같은 육수에 양념장을 추가하는 방식인데 상당히 맵다. 처음에 국물을 먹었을 때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이내 매운 맛이 올라왔다. 혀는 의외로 괜찮고 입술부터 따가워지는 맛이며 나중에 눈물과 땀이 난다. 하지만 국물이 그리 깊지 않았고 거슬리는 맛이 있었다. 면은 푹 삶지 않아 씹히는 맛이 있는 정도였는데 면 자체가 좋지 않았다. 밥을 추가(무료)했는데 밥도 별로…부재료들도 썩 좋지는 않았다.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이걸 9000원 주고 다시 먹을 의사는 없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주방이 오픈되어 있다. 가족경영이라 운영하시는 분들이 손님 앞에서 서로 너무 편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문제고.
일호라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원동로 7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