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에 오픈한 정통 터키쉬 커피숍. 번화가 옆길 좁은 골목 사이에 있습니다. 마당의 낮은 의자가 꽤 낭만적으로 보였지만 날씨가 더워서 안의 푹신한 쇼파를 선택했어요. 터키쉬 커피는 처음인데 신기. 에스프레소처럼 생겼는데 그런 식으로 원샷하면 망합니다. 시간을 두고 윗쪽에 우러난 커피만 마셔야 가루를 씹는 참사를 막을 수 있어요. (사실 딴짓하느라 어쩌다 천천히 마셨는데 다 마신 후에 깨닫고 찾아봤다는?🍀) 살짝 초콜릿향이 감도는 밍밍 쌉싸름한 맛. 다 마시니 잔에 반쯤 뭉친 가루가 남더라고요. 터키 사람들은 남은 모양으로 점을 치기도 한대요.
Mandabatmaz
Asmalı Mescit, Olivya Gç. 1/A, 34430 Beyoğlu/İstanbul, Türki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