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5천년만에 포스팅입니다.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래도 맛집 검색할 땐 뽈친들의 추천을 따라다녔어요 ㅎㅎ 오랜만에 강릉에 갔다가 가고 싶은 곳들은 다 문을 닫아서 우연히 들어간 맛집이 있어 컴백뽈스팅으로 올려 봅니다만은... 사실 배가 너무 고파 음식이 나온 뒤 바로 먹어버려서 제대로 된 음식사진이 없는 점... 초당 동화가든옆 고분옥 순두부 옆 끝집에 새로 생긴 것 같은 순두부집입니다. 뭐 순두부는 초당은 왠만하면 다 맛있고 그 안에서 고분옥처럼 두부찌개같은 특별한 메뉴가 있거나 아니면 차현희처럼 반찬이 풍족하고 맛있거나 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집은 반찬은 평이했지만 갓지은 솥밥이라는 점이 특별했습니다. 그래서 반찬만 더 맛있었어도 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순두부와 청국장을 먹었는데, 간도 너무 좋고 청국장 순하면서 걸쭉한 스타일로 계속 퍼 먹게 되는? 그리고 찬 그릇이 플라스틱이 아닌점에서 너무 좋았다고 다시 한번 얘기하고 싶... 그래서 굳이 음식 사진도 없는데 이 곳을 올리기 위해 나는 뽈레에 다시 컴백한 이유는 이 가게가 잘되서 계속 있어주길 바라기 때문에 ㅠㅠ
심춘옥 청국장
강원 강릉시 하평4길 4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