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 오마카세 6.9인데 2인기준 바틀을 무조건 한병을 시켜야하는 기준이 있네요. 비음주자거나 운전을 해야하는 상황이거나 등등 손님 개개인의 이유가 있을텐데 처음부터 조금 강압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그럴거면 논 알콜메뉴도 강화해야 하는것 아닐까 생각되었어요. 그치만 주류 리스트는 그닥 나쁘진 않았어요.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요. 안내해 주시는 매니저? 실장? 같은 분은 계속 마스크를 썼다 벗다 하고 마스크 벗고 음식 앞에 두고 설명하고 음식도 가끔 만지고 계산도 하고…🤮 그냥 기분상 불안해서 코스가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렸네요. 음식은 대체로 무난… 크게 나쁘지도 좋지도요. 좋은 재료임을 강조해주셨지만 사실 먹는데 관심있는 사람들은 다 아는 맛, 먹어본 맛에 조금의 터치만 달라지는 거라 느낄 거 같아요. 다시 이 돈주고 가라면… 글쎄요?

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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