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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음과 추천 사이. 오리백숙 48000원이고 보양하러 갔다. 오리가 끓이면 살이 검게 변하는데 이 집은 꽤 핑크빛이 돌게 조리된다. 일단 완전 토종오리라 그런지 고기는 살짝 퍽퍽하고 간이 적다. 나도 원체 짜지 않게 먹는 편인데 꽤~ 슴슴한 편. 대신에 같이 나오는 석박지와 봄동(?) 무침, 동치미가 진짜진짜 맛있었다. 오리가 양이 많아서 3인이 먹으면 딱일것 같다. 누룽지는 남기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셀프로 포장도 할 수 있는데, 집에 가져 가서 배고플때 먹으니 은근 맛났다ㅋㅋ 누룽지 너무 딴딴하고 고르게 질겨서 가죽씹는 느낌. #오리백숙

장수촌

경기 의왕시 청계로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