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갔는데 어둑한 조명에 촛불로 데코. 건물이 2층으로 되어 있어서 식사도 2층이 되면 2층 가야지 싶었는데 1층만 업장인 듯. 조금 늦게 도착한 팀에 음식이 여럿 먼저 나왔는데 아마 처음 들어갔을 때 예약인지 물었으니 예약 손님이었던 모양. 음식은 대체로 평이 나쁘지 않았는데 프렌치에 다들 익숙하지 않아서 불호도 명확했다. 부르기뇽이 내 입에 나쁘지 않아서 기회가 되면 재방문 의사는 있지만, 아마 여기까지 다시 온다면 관광지에서 새 가게를 찾을 테니 다시 갈 것 같진 않다.
썸머키친
강원 강릉시 죽헌길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