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 나쁘다곤 못하겠지만 재방문은 좀.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로 요청했는데 미디엄보다는 레어로 더 기울었다. 차라리 미디엄이라고 할 걸. 해물 모듬은 소위 ‘향신료 냄새’가 강하고 매운 맛도 꽤 있어서 다른 음식들과는 결이 안 맞았다. 이런 식으로 주문이 들어가면 가르송이 조정해주면 좋을 텐데— 그런 정도의 인력은 이런 매장에 없긴 하겠다. 다른 평들을 보니 아마 주력메뉴를 안 시켜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이비티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1층 I1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