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타운 신도시는 아무래도 애 딸린 가족 단위가 많을 텐데 그렇게 누군가 챙겨줘야 하는 인원을 데리고 가긴 번잡했다. 매장 입지선정에 약간 의문. 선전하는 대장갈비 류는 들고 뜯어먹으면 딱인 구성. 양고기는 고기질이 좀 애매. 돼지는 무난. 밥과 죽과 반찬, 튀김과 피자 사이드는 가짓수가 많지 않은 거 말고는 괜찮음. 접시류는 부페처럼 수거해갈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없었다. 테이블에 쌓이는 건 둘째 치고 준비된 접시가 계속 소진되기만 할 텐데 어떻게 채우는 건지 궁금하다. 중고딩 정도가 맘먹고 배 채우겠다고 가는 건 찬성. 친한 친구끼리도 괜찮. 소개팅 불가.
육미제당
서울 송파구 위례광장로 230 위례2차아이파크 상가동 1층